1월 둘째 주 속회공과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교회 (에베소서 4장 13-16절)

▣ 사도신경

▣ 찬송가 406 장 (곤한 내 영혼)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교회는 큰 교회가 아닌 건강한 교회입니다.

키에르 케고로는 ‘예수 그리스도는 물을 포도주로 바꾸었다. 그런데 교회는 더 엄청난 일을 했다. 그것은 포도주를 물로 바꾼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받아 어떤 신학자는 ‘현대교회는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포도주를 담았던 항아리 마져 깨버렸다. 깨어진 항아리에 목회자도 찔렸고, 성도들도 찔렸고, 이웃들도 찔렸고, 교회 밖에 있는 사람도 찔려 피를 흘리고 있다’ 고 혹평했습니다.

이처럼 교회를 비판하는 소리는 어제 오늘의 일 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우리가 건강하게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무엇이 건강한 신앙생활 입니까?

첫 번째, 영적 성장은 자동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믿는다고 해서 영적 성장이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두 번째, 영적 성장은 소수만이 가능한게 아닙니다.

영적 성장은 신비한 것이며 성숙은 선택받은 소수만이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 번째, 영적 성장은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영적 성장은 신비한 열쇠만 찾으면 즉시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성숙에는 지름길이 없습니다.

예수 믿어 구원받았지만, 영적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신앙생활의 기본이 흔들리는 사람들은 성장하지 못합니다.

주일에 예배 드리며, 기도 생활을 하고, 말씀을 가까이 대하는 것은 신앙생활의 가장 첫 번째이자 성장의 동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 앞에 해결해야 할 죄나 상처와 문제가 남아 있으면 믿음이 성장되지 않습니다.

셋째, 교회생활의 뿌리가 깊지 못한 사람은 성장이 되지 않습니다.

넷째, 교회 공동체의 흐름이나 비전에서 벗어난 사람은 믿음이 성장되지 않습니다.

다섯째, 신앙이나 교회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이나 부정적인 언어가 남아 있는 사람은 신앙생활이 성장되지 않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성장하기를 원하시다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부족하고 연약한 신앙생활이었다면 이제는 주님과 함께 새롭게 되고 성장하는 신앙생활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 나눔

1. 나의 신앙생활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까? 그렇지 못하다면 이유가 무엇이라

여겨지십니까?

2. 우리 교회가 건강하고 성숙한 교회가 되어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가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 공동기도

1. 교회와 속회를 위해

■ 세우신 담임목사님과 목회자들, 직분자들 가운데 은혜를 주시어 사명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 우리 교회가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 속회식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낼 수 있도록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당하는 이웃들 가운데 하나님 은혜가 함께 하기를

■ 이 나라 이 민족이 어려움을 이기고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가 되기를

▣ 헌금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