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 주 속회공과

신앙생활은 일이 아니라 즐거움이다 (시편 23편 1~6절)

▣ 사도신경

▣ 찬송가 321 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찬송중에 ‘주는 나를 기르시는 목자요 나는 주님의 귀한 어린양’ 이란 가사가 있습니다. 주님은 성도들을 가리켜 ‘한 마리 양’ 이다 말씀 하셨습니다.

양을 돌보는 목자에겐 임무가 있습니다.

안전한 길로 인도할 임무, 독초와 목초를 구별해 주는 임무, 건너지 못하는 곳이 있으면 품에 안고라도 길을 건너주는 임무, 맹수로부터 보호해 주는 임무입니다.

그래서 목자의 보호 아래, 목자의 품 안에 있는 양들은 그곳이 놀이터와 같습니다

양은 약하지만 목자는 강하고, 양은 미련하지만 목자는 지혜로우시고, 양은 가난하고 부족하지만 목자는 풍요하신 분이시기에 목자와 함께 있는 양은 든든합니다.

지금까지 부족함 때문에 울고 괴로운 인생이었다면,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십니다’ 이 고백이 회복되어 복된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목자와 함께 하는 양도 때 묻고 더럽혀질 때가 있습니다. 성도들도 때론 실족하여 넘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때 부르는 노래가 3절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들어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의 능력으로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칭송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울의 시기와 질투로 인해 도망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왕이 된 다윗은 승승장구하며 태평성대를 누리게 되었고 그러자 그 마음 가운데 하나님 없이도 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그때 바로 어려움이 닥치게 됩니다.

아버지를 몰아내고 왕이 되고픈 압살롬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기쁨도 평안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절망과 낙담에 쓰러져 있는 다윗에게 다시 하나님의 손길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나의 마음은 별질되었으나 나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아직도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되자 다윗은 울며 외치게 됩니다 ‘그가 내 영혼을 소생시키신다’

본문을 보면, 미래 시제가 아니라 현재시제로 말씀이 기록되어 있음을 보게 됩니다. ‘다니게 될찌라도’ 가 아니라 ‘다닐찌라도’ 분명히 현재시제입니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신다’ 무슨 말씀입니까? 갈 길이 없어도 막대기가 인도해 주실 것이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속에서도 당당하게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겠다는 고백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마지막 6절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고백하게 됩니다.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분과 동행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 나눔

1. 나의 삶 가운데 어렵고 힘들 때, 돕는 손길이 있었습니까?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던 기억을 떠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다! 이 믿음의 고백이 나의 삶을 통해 이루어지기를 기도 하며 담대하게 살아가기를 기도합시다

▣ 공동기도

1. 교회와 속회를 위해

■ 세우신 담임목사님과 목회자들, 직분자들 가운데 은혜를 주시어 사명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 우리 교회가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 속회식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낼 수 있도록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당하는 이웃들 가운데 하나님 은혜가 함께 하기를

■ 이 나라 이 민족이 어려움을 이기고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가 되기를

▣ 헌금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