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이 있어야 행복하다 (살전 5:16)

▣ 사도신경

▣ 찬송가 182장 (강물 같이 흐르는 기쁨)

기쁨이란 마음에 벅찬 느낌이 있어 즐거운 기색이 얼굴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에는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특히 오늘 본문 말씀이 기록된 시기는 주후 약 24년경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모질게 박해를 받고 있던 시기입니다. 이런 수난의 환경 속에 있던 성도들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위로의 메시지는 ‘항상 기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항상 기뻐하며 살 수 있을까요?

1. 약속을 붙들고 인내함으로

빌립보서 1장 12절을 보면 바울이 기쁨을 빼앗기지 않는 비결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바울은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게 되는 일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도 바울은 절망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바로 그때 감옥문이 열리는 기적이 일어나게 되면서 간수와 그의 가족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 계기로 빌립보 교회가 탄생하게 됩니다.

로마서 5장 3-4절을 보면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룬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적 인내란 하나님의 약속과 관련이 있으며,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의 소망이 되고 미래가 되며 감사가 되기에, 약속이 이루어지기까지 우리는 인내를 해야됩니다.

2. 하나님의 크심을 믿고 담대하라

성경에서 가장 많이 하시는 명령은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특히 인생의 위기 가운데 하늘의 평강을 맛보았던 믿음의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하나님을 세상보다 크신 분임을 고백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요한일서 5장 4절, 이사야 26장 3절, 요한복음 16장 33절의 약속들을 붙잡고 날마다 하나님을 이 세상보다 크신 분임을 믿음으로 고백해야 됩니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평강의 선물을 주실 것이며, 우리는 두려운 상황 속에서도 담대할 수 있습니다.

▣ 나눔

1. 지금 나에게 있어 ‘기뻐하지 못하는 영역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2. 오늘 나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은 무엇인가요?

그 약속을 끝까지 믿고 붙들고 위해서 내가 결단해야 될 것이 무엇인지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 공동기도

1. 교회와 속회를 위해

■ 세우신 담임목사님과 목회자들, 직분자들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 우리 교회가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 속회 식구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낼 수 있도록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이 회복되고, 가정과 경제가 다시 설 수 있도록

■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와 민족이 되기를

▣ 헌금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