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입니다 (시편 73:25-28)

▣ 사도신경

▣ 찬송가 540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오늘 본문 시편 73편 말씀은 아삽의 시편입니다. 아삽은 왕으로서 오랜 세월을 살다 보면서 28절에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라고 결론을 내립니다. 아삽 왕의 진심 어린 고백을 통해 알 수 있듯이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가까이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1. 말씀으로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 1절을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라고 말합니다. 즉, 말씀을 가까이함이 곧,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1편을 보면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할 때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2. 죄를 멀리함으로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이사야 59장 2절을 보면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바로 옆에 계셔도 우리가 죄 가운데 있다면, 하나님은 멀고 먼 분이 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수시로 자신을 살피면서 죄와 허물이 발견될 때 즉시 회개를 해야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회개할 때 그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죄 가운데 있을지라도 회개함으로 하나님 앞에 가까이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3. 친밀한 교제로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시편 145편 18절을 보면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라고 말합니다. 즉, 기도 없이는 하나님을 가까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도 없이 말씀을 듣고 묵상을 한다면, 그런 묵상은 하나님의 생각보다 인간적인 생각과 내 육신의 정욕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무엇을 할 때 하나님과의 교제 안에 이루어져야 되고, 늘 언제나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하나님을 가까이할 수 있어야 됩니다.

▣ 나눔

1. 지금 나는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있나요? 세상의 것을 가까이하고 있나요?

이 시간 내가 가장 가까이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을 가까워질 수 있는 3가지 방법 중 나에게 있어서 부족하고

연약한 부분은 무엇인지 나누어 보시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 공동기도

1. 교회와 속회를 위해

■ 세우신 담임목사님과 목회자들, 직분자들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 우리 교회가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 속회 식구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낼 수 있도록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이 회복되고, 가정과 경제가 다시 설 수 있도록

■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와 민족이 되기를

▣ 헌금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