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 주 속회공과

나의 삶 속에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다(창세기 40장 1~8절).

▣ 사도신경

▣ 찬송가 89장(천지의 있는 이름 중)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들이라 할지라도 인생에서 위기를 맞게 됩니다. 인생의 위기가 올 때마다 온전히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이겨내는 성도들도 있지만, 매번 위기 때마다 하나님을 원망하며 신앙 성장의 모습 없이 죽지 못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성도들도 있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요셉을 통해서 인생에서 위기를 만났을 때, 고난의 순간에 하나님의 은혜로 이겨내는 삶의 원칙 무엇인지 알아봅시다.

첫 번째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라.

요셉은 자신의 고난이 길면 길수록, 고통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과의 교제입니다. 요셉과 관련되어 나오는 사건들의 처음과 나중에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하셨다’는 구절과 ‘형통케 하셨다’는 구절이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형통한 삶이라 하며 우리 생각에는 모든 일이 술술 다 풀리고 원하는 대로 다 되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뜻입니다.

요셉 편에서 보면 애굽에 노예로 팔려가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된 것은 절망 가운데 있는 것같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요셉을 총리로 세워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실 하나님의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생각하라.

요셉이 고통을 이길 수 있던 이유는 그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날마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자신의 인생에서 일어날 하나님의 때를 신실하게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요셉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일은 미래가 없다고 느껴지게 하는 현실이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은 창세기 45장 5~7절까지에 보면 그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생각했다고 나와 있습니다.

고난과 어려움이 올 때, 묵묵히 인내하며 참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는 사람. 지금을 알수 없지만 오늘 나의 삶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이 바로 요셉이 었습니다.

세 번째는 봉사하는 삶을 살라.

요셉이 고난과 고통을 이길수 있던 방법은 봉사하는 삶이었기 때문입니다. 요셉의 일평생을 보면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봉사하며 섬기는 생활을 했습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이 어떠하던지 맏겨진 일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시편 105편 17-18절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보면 요셉의 감옥생활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잘 알수 있습니다. 요셉은 선하게 살려다가 감옥에 왔습니다. 어울한 마음도 힘든 감옥환경에도 그는 다른 죄수를 돌보는 성실함을 보여 줍니다. 그 성실함과 봉사하는 마음이 감옥에서 나가게 되는 길을 열어주게 됩니다.

로마서 8장 28절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이 말씀이 우리의 삶을 가장 잘 보여주는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 나눔

요셉처럼 선한일을 하려다가 되려 어려운일을 맞이한 적이 있습니까?

고난의 때에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신실하게 기도한적이 있다면 같이 나누어봅시다.

▣ 공동기도

1. 교회와 속회를 위해

■ 세우신 담임목사님과 목회자들, 직분자들 가운데 은혜를 주시어 사명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 우리 교회가 주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 속회식구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낼 수 있도록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당하는 이웃들 가운데 하나님 은혜가 함께 하기를

■ 이 나라 이 민족이 어려움을 이기고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가 되기를

▣ 헌금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