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 자화상을 소유하라 (신 33:26-29)

▣ 사도신경

▣ 찬송가 362장 (주여 복을 주시기를)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세상을 살 동안 어떤 자화상을 가져야 할지에 대한 말씀입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이러한 질문을 하게 합니다. ‘우리의 자화상은 어디서 오는가?’, ‘우리의 참 자화상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는가?’

첫째,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화상을 가짐으로

요한복음 1장에서 등장하는 나다니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오냐며 부정적인 자화상을 가진 대표적인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나다니엘에게 간사한 것이 없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자 나다니엘은 자신 안에 있던 진짜 속 사람 즉, 참된 자화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예수님을 만날 때 비로소 부정적인 자화상에서 긍정적인 자화상으로 변화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 행복한 자화상의 자세를 가짐으로

오늘 본문에 말씀하고 있는 ‘너는 행복 자로다’라는 말은 첫 번째로 ‘나는 복 받은 사람이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임을 증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말의 두 번째의 의미는 ‘나는 복 받을 사람이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하시고 돕는 자가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환경이든 사람이든 여러 일로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 때 이렇게 외쳐야 합니다. “나는 복 받을 사람이다”

셋째, 복된 자화상의 자세를 가짐으로

우리는 사도행전 20장 24절에 나오는 바울의 삶을 통해 복 받은 사람, 복 받을 사람이 가져야 할 삶의 자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자세는 다름 아닌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자족하며, 내 삶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 나눔

나의 자화상은 현재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2. 나의 복된 자화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결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 공동기도

1. 교회와 속회를 위해

■ 세우신 담임목사님과 목회자들, 직분자들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 우리 교회가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 속회식구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낼 수 있도록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이 회복되고, 가정과 경제가 다시 설 수 있도록

■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와 민족이 되기를

▣ 헌금

▣ 주기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