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보라 말 할 수 있는 즐거움 (요 1:35-51)

▣ 사도신경

▣ 찬송가 537장 (형제여 지체말라)

오늘 본문 말씀은 신앙생활의 핵심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신앙생활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그 핵심은 다름 아닌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에 오늘 본문 말씀 38절에서 주님은 안드레와 요한에게 다음과 같이 질문하십니다. “무엇을 구하느냐?” 이에 안드레와 요한은 “랍비여 어디 계십니까? 함께 동행하고 싶습니다”라고 대답을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39절에 ‘와보라’고 말씀하신 후 밤새도록 제자들과 함께 동행하십니다.

그 결과 41절에 안드레는 최초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즉, 그는 가장 먼저 예수님의 제자가 된 것입니다. 또한 그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나서 가장 먼저 했던 행동은 자신의 형제 베드로에게 달려가 “메시야를 만났다”라고 증거하는 일이었습니다.

어느 기독교 조사기관에서 예수님을 믿게 된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서 통계를 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기까지 평균 4명으로부터 복음을 전해 들었고, 그 사람을 위해서 14명 이상의 사람들이 중보기도를 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복음을 전했는데, 열매가 없다고 헛수고가 아님을 반드시 기억해야 됩니다. 그 이유는 갈라디아서 6장 9절에서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라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 45절을 보면 빌립이 나다니엘을 찾아와 자신이 메시야를 만났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에 나다니엘은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라고 하며 빌립의 말을 무시합니다. 이에 빌립은 낙심하지 않고 46절에 한번 더 나다니엘에게 “와서 보라!”고 권유합니다. 결국 나다니엘은 빌립의 권유로 예수님께 오게 됩니다. 나다니엘은 예수님을 만난 그 순간 말씀을 듣고 변화되어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라고 고백을 합니다.

이처럼 세상의 어떤 만남보다 가장 중요한 만남은 바로 예수님과의 만남입니다. 그 이유는 인생의 해답은 오직 예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만남을 우리만 누리는 것이 아닌 내 가족과 이웃 그리고 아직 복음을 모르는 모든 사람이 예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와서 보라!”는 이 기쁜 소식을 마땅히 전할 수 있어야 됩니다.

▣ 나눔

1. 나에게 있어서 예수님과 만남의 시간은 언제인가요?

그 시간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나누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2. 오늘 ‘와서 보라!’라고 전하고 싶은 대상자는 누구인가요? 그 대상자를

위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공동기도

1. 교회와 속회를 위해

■ 세우신 담임목사님과 목회자들, 직분자들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 우리 교회가 주님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 속회 식구들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지낼 수 있도록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움이 회복되고, 가정과 경제가 다시 설 수 있도록

■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나라와 민족이 되기를

▣ 헌금

▣ 주기도